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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세 걸그룹’ AOA가 오는 10월 일본 진출을 확정졌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는 오는 10월 1일 일본 데뷔 싱글 ‘미니 스커트’를 발매하고, 현지 활동에 돌입한다.

AOA의 일본 진출은 음반사 유니버설뮤직 재팬이 밴드와 댄스라는 2개의 콘셉트로 여타 걸그룹과 차별화 노선을 걷고 있는 AOA의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시장성을 높이 평가해 계약체결함으로써 이뤄지게 됐다.

앞서 AOA는 지난해 일본에서 가진 쇼케이스와 올 3월 열린 FNC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 ‘FNC킹덤’ 무대를 통해 밴드와 댄스라는 독특한 팀 컬러로 주목받으며, 그 동안 현지 관계자들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아왔다.

한편 지난달 31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현지 데뷔 준비에 들어간 AOA는 오는 17일 일본 ‘2014 에이네이션(A-Nation) - Asia Progress, Departure’ 무대에 한국 걸그룹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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