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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상담심리학과와 경기도 구리 소재의 신경정신과 전문 유일병원이 '임상심리사 임상수련'에 관한 MOU를 전격 체결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심리학과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임상실습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폭 넓은 실전 경험을 쌓게 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발 빠르게 확보하는 등 병원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해 나가게 된다.

임상실습은 8월부터 시작, 학생들은 주 2회 이상 현장에 투입된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형식적인 임상수련에서 벗어난 생생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 종료 후 바로 실전에 투입될 수 있는 탄탄한 역량을 단계별로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1, 2차에 걸쳐 자격 시험을 치러야 하는 임상심리사 자격증 취득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실습 관리자와의 개인 면담 제도 마련, 능력별 추가 수련 교육, 스터디 모임 구성을 통한 시험대비 특강 운영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곽윤정교수는 “임상심리사가 되기 위한 임상수련 실습은 개인적으로 직접 수행하기 어렵고 고가의 실습비를 감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임상심리사 진로를 꿈꿨지만 그 동안 기회가 닿지 않았다면 세종사이버대학교의 임상심리학과 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가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급변하는 21세기 현대사회의 심리건강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전문적인 상담 및 심리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08년 개설된 학과로, 국내 사이버대학교 중 유일하게 임상수련 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함으로써 전문 임상심리사 배출에 앞장서고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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