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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서 최초로 PGA대회 열린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07-28 11:20 KRD7
#피지 #골프 #PGA #휴양지 #fiji

비제이 싱, 닉 프라이스 등 정상급 PGA 선수들 FIJI PGA 참가해 열띤 경쟁 펼쳐

NSP통신-나탄돌라 베이 챔피언십 골프 코스의 모습
나탄돌라 베이 챔피언십 골프 코스의 모습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PGA경기가 피지에서 최초로 열린다.

주한 피지관광청은"피지 최초의 PGA (PGA OneAsia FIJI International Tournament) 경기가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돼 전 세계의 골프 팬들이 세계 최고의 환상의 휴양지, 피지에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백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우승상금까지 더해져 골프 팬들은 물론 프로 골퍼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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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에서 치는 골프’라는 수식어로 유명한 피지에는 다양한 난이도로 설계된 열다섯 개의 골프장과 다섯 개의 챔피언십 코스가 있고, 리조트마다 9홀 코스를 갖추고 있어 피지 어느 지역에 머물든지 간에 최고의 라운딩이 가능하다. 또한 골프장 간의 거리가 가까울 뿐만 아니라 비용도 놀랄 만큼 저렴해 피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로운 골프를 즐길 수 있어 최고의 골프 휴양지로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이번 PGA가 열리는 나탄돌라 베이 챔피언십 골프 코스는 피지의 골프 스타인 비제이 싱이 설계에 직접 참여해 ‘비제이 싱 골프장’으로 불린다. 나탄돌라 베이 골프 코스는 2009년 6월에 오픈해, 2010년 피지 오픈(FIJI Open), 2011 노무라 캡(Nomura Cap),

2013 나탄돌라 베이 피지 클래식(Natadola Bay FIJI Classic)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나탄돌라 베이 챔피언십 골프 코스는 단순히 세계적인 수준의 골프 코스 이상이다. 하얀 모래사장과 태평양의 산호초의 전망을 감상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진다. 18홀의 파 72 챔피언십 골프 코스, 골프 숍, 골프 연습장, 퍼팅 그린, 클럽하우스가 있다.

이번 PGA에는 정상급 골프스타인 비제이 싱과 닉 프라이스를 비롯하여, 국내 선수로는 월드랭킹 210위 배석현과 2014 매경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쥔 ‘리틀 하정우’ 박준원이 출전한다.

현재 인천공항과 피지사이 주 3회 직항이 운항되고 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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