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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곡성보궐

구희승 “'서면공단' 해룡산단으로 이전 할 것”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7-11 18:50 KRD7
#순천 #곡성 #구희승
NSP통신-사진은 서면공단 전경 (구희승 후보측)
사진은 서면공단 전경 (구희승 후보측)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7·30국회의원 보궐선거 순천·곡성 선거구 구희승 후보가 순천 서면공단의 외곽이전을 공약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 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서면공단은 수 십년 동안 동천 상류지역에 위치해 순천의 젖줄인 동천을 오염하는데 큰 원인으로 지목받고 있어 서면공단을 장기적 차원에서 외곽이전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 후보가 생각하고 있는 이전 대상지는 해룡 2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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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해룡 2산단은 순천시가 민자유치를 추진해 택지를 개발하고 있지만 경기침체로 인해 분양률이 5%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저조한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구 후보는 “서면공단을 해룡 2산단으로 이전하면 분양률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접해 있는 해룡 1산단과 율촌자유무역지역, 향후 율촌 2·3산단과 함께 후방산업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구 후보는 또 “서면공단 이전부지의 활용도 장기적으로 순천시 인구유입정책에 크게 도움이 예상된다”며 “해당 부지에 장기임대아파트 등 저렴한 아파트를 분양한다면 공단 이전에 따른 손실금(토지보상)은 충분히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후보는 이와 함께 “현재 서면공단 이전 시 투자되는 공장이전비용은 순천시가 대출이자를 지불하는 형태로 돼 있어 만약 이전이 된다면 순천시 재정에도 전혀 무리가 없을 것으로 전망 된다”고 밝혔다.

구 후보의 계획대로 서면공단이 이전 될 경우 서면지역은 대단위로 아파트가 들어서게 돼 기존에 들어선 아파트와 더불어 교육인프라와 편익시설을 보강하면 교통망까지 갖춰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예비후보는 “공단 이전계획은 무엇보다도 순천시 중심으로 흐르는 동천의 오염원을 줄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하고 “순천시는 그동안 공단에서 쇳가루 등 비점오염원이 동천으로 고스란히 흘러들어 동천관리를 위협하는 등 시의 골칫거리가 해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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