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최근 신혼여행과 휴양지 여행객들은 동남아 뿐만 아니라 칸쿤, 마이애미 등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칸쿤의 멋진 바다와 리조트에서의 휴식, 밤 문화 등은 초보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허니문을 선사한다. 게다가 마이애미와 올랜도 등으로 신혼여행을 가는 커플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다.
요즘 해외 미드의 인기와 함께 TV화면에서만 보았던 마이애미를 실제로 볼 수 있기 때문.
마이애미에서는 멋진 스포츠카와 함께 마이애미의 링컨로드, 에버글래이즈국립공원, 베이사이드마켓, 비스카야뮤지엄, 마이애미비치의 아르데코지구도 보고 즐길 거리다.
밤이면 사우치비치쪽에 세계적인 클럽들을 가보는 것도 마이애미의 뜨거운 열기를 느껴볼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이다.
마이애미에서는 마이애미비치 뿐만 아니라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고 한번쯤은 가보는 곳인 키웨스트와 올랜도가 있다.
키웨스트는 미국 최남단의 아름다운 섬이며 쿠바가 바로 앞에 있어 쿠바의 문화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헤밍웨이의 집을 가보고 그곳에서 헤밍웨이의 작품에 푹 빠져보는 것도 여행의 재미다.
또한 세계 올랜도는 전 세계 최대 테마파크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짧은 여행기간에 피곤하기는 하지만 올랜도에서의 어릴적 동심으로 혹은 성인들도 너무나 재미있는 디즈니월드, 헤리포터, 유니버설스튜디오 등등 그 어느 것도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
무엇보다 칸쿤, 마이애미의 유명 휴양지를 신혼여행으로 간다면, 이왕 멀리 비행기를 타고 간만큼 누구나 가보고 싶어하는 미국 최고의 도시 뉴욕과 라스베가스를 반드시 경험해 보는 것도 또다른 매력에 빠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여행사들은 칸쿤+라스베가스, 칸쿤+뉴욕, 마이애미+뉴욕, 마이애미+라스베가스 등의 여행상품도 내놓고 있다.
신혼여행 전문여행사인 마이허니(www.myhoney.co.kr) 관계자는 “마이허니는 뉴욕과 라스베가스에 지사를 두고 있어 여행객들의 비상시, 현지 비상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여행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현지에서도 안전하게 투어를 진행할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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