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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호텔예약사이트의 사기가 극심해지고 있다고 한국소비자원이 경고했다.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등 호텔 예약 대행사이트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국소비자원이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 1~5월중 위 3곳의 예약사이트로 인해 1371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불만은 총 107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소비자불만 41건에 비해 약 2배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국소비자원과 서울시는 휴가철을 맞아 국내, 혹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은 피해를 당할 것을 우려하여 ‘민생침해경보’를 공동으로 발령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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