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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버스 노조파업 ‘일단유보'···아직 소식없어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7-04 22:00 KRD7
#전주 #시내버스 #민주노총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연맹 전북지부가 4일 예정됐던 파업을 잠정 유보했다.

공공운수노조연맹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총력 투쟁에 돌입할 예정이었으나 전주시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일단 잠정 유보 결정을 내렸다.

민주노총 관계자는 “일단 전주시가 노사 문제 해결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입장에 대해 요청을 받아들였지만 기대했던 결과가 미진하면 언제든지 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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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답변이 없어 기다려 보는 중”이라며 “내일 주말 집회는 예정데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전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전북지역 노조 총력결의대회는 그대로 진행했다.

지난 6월 2일 전북 전주시 신성여객 기사 진기승씨가 부당해고를 당한 뒤 회사 측과 지루한 소송전을 벌이던 와중에 자살을 기도 뇌사상태에 빠진지 33일만에 결국 사망했다.

이후 노조원 고(故) 진기승씨에 대한 보상과 재발 방지대책, 사건 관련 회사 간부 징계 등을 요구하며 신성여객 사측과 갈등을 겪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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