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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中 삼천시와 헬스케어R&D 센터 등 개소…건강한류 확대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4-07-03 14:53 KRD7
#SK텔레콤(017670) #중국삼천시 #헬스케어 #중국건강한류
NSP통신-개소식에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사진 왼쪽)과 천비아오 심천시 부시장이 적극적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개소식에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사진 왼쪽)과 천비아오 심천시 부시장이 적극적 협력을 다짐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중국 심천에 ‘SK텔레콤 헬스케어 R&D 센터’와 ‘SK심천메디컬센터’를 열고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심천은 중국 GDP기준 4대 도시(북경, 상해, 광주, 심천) 중 하나로 심천시는 ICT와 헬스케어산업, 신 에너지 분야를 중점 육성 3대 산업으로 선정하고 헬스케어 산업 분야 발전을 위해 산업 정책 및 법률 체계를 정비 하고 중국 내 의료 장비 업체 및 관련 연구기관을 유치 하는 등 적극적인 사업 지원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심천 시정부의 이 같은 적극적인 사업 유치 의지와 중국의 주요 헬스케어 사업자들과의 협업 가능성을 보고 심천을 중국 내 첫 번째 거점 도시로 선정, 심천메디컬센터를 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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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진행된 개소식에는 SK텔레콤 하성민 사장과 천비아오(陈彪) 심천 부시장, 판밍춘(范鸣春) 심천시 투자지주공사 동사장과 중국 파트너사인 VISTA의 옌이펑(严翊峰) 동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소식에 앞서 하성민 사장은 쉬친(许勤) 심천시장과 심천에서의 헬스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쉬친 심천시장은 SK텔레콤의 헬스케어 사업이 시정부의 바이오/헬스케어 육성 정책과 잘 어울리는 만큼 중점 프로젝트로 선정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심천시는 오는 2015년까지 헬스케어 기업의 대형화와 전문화를 지원하는 등 헬스케어 산업규모를 36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텔레콤 헬스케어 R&D센터와 심천메디컬센터의 개소는 SK텔레콤이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 중인 헬스케어 사업의 중국 거점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건강 한류 확대는 물론 SK텔레콤의 앞선 ICT 기술과 한국의 헬스케어 관련 기술을 해외로 전파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SK텔레콤은 이를 계기로 중국을 헬스케어 사업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선정하고 향후 중국 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rjy82@nspna.com, 류진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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