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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후판공장서 폭발사고···3명 부상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7-01 18:05 KRD7
#광양제철소
NSP통신-사진은 지난 2011년 냉연공장에서 발생한 사고
사진은 지난 2011년 냉연공장에서 발생한 사고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전남 광양 포스코 광양제철소 후판공장 부근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1일 광양소방서와 광양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산소홀더 외부에 있는 배관에서 작업자가 밸브를 조작하던 중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근로자 3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응급조치후 부산에 있는 화상 전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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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는 포스코 소속 직원 2명과 포스코 건설 소속 직원 1명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이번 폭발사고는 대형화재로 번지지는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소방차 17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2011년 8월 19일 제2고로 폭발사고, 2013년 8월 21일 2제강공장 화재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라 발생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달 25일 권오준 회장 주재로 대규모 소방방재훈련을 통해 재해·재난예방을 위한 '포스코 패밀리 안전방재 결의대회'를 갖은 바 있다.

당시 이 자리에는 전남지역 안전관련 각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대대적인 행사를 개최했지만 불과 1주일만에 이 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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