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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한국은행은 통화정책 커뮤니케이션, 남북한 경제/화폐 통합 및 북한 경제연구, 산업조직/산업정책 및 경제구조 변화 등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팀 단위 조직 3개를 7월 중순 예정돼 있는 하반기 인사에 맞춰 신설할 예정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는 중앙은행 본연의 기능 강화 필요성, 업무의 시급성 및 국민적 관심 분야 등을 고려해 조직을 정비하는 것.

통화정책국내에는 통화신용정책에 대한 시장 및 국민과의 소통 강화 방안을 체계적으로 조사·연구하는 정책협력팀을설치하게 된다

또 경제연구원내에는 통일에 대비해 남북한 경제 및 화폐의 통합 문제와 북한경제에 관한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팀 단위 조직인 ‘북한경제연구실’을 신설한다.

조사국내에는 산업의 흐름과 구조 변화를 우리나라 경제의 생산 및 공급 측면에서 심도 있게 조사·분석해 경제전망과 경기진단의 정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산업경제팀’을 신설한다.

ihunter@nspna.com, 김정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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