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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 시범 지정 운영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6-23 17:31 KRD7
#광양시
NSP통신- (광양시)
(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가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나트륨 줄이기를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업소에 대해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 3개소를 시범 지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은 업소별 대표메뉴 2개 이상을 정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외식영양성분자료집에서 제시한 나트륨량 보다 소금대신 천연조미료를 사용하거나 양념을 따로 제공해 나트륨량을 소비자가 조절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심사를 거쳐 봄날(광양읍), 큰집설렁탕(중마동), 능이향(중마동) 등 참여 음식점 3개소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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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업소에는 염도측정기를 배부해 나트륨을 줄인 메뉴에 대해 조리사와 식당 이용객들이 수시로 측정할 수 있도록 했다.

추후 영양성분표시 부착으로 손님들이 짠맛과 싱거운 맛을 객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음식의 맛, 위생, 서비스는 물론 저염식 실천, 천연조미료 사용 등으로 건강을 추구하면서 올바른 외식문화 확산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2015년에는 광양시 외식업지부와 관내 모범음식점을 대상으로 점차적으로 확대 지정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나트륨 줄이기 참여 음식점과 친환경음식점 등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고객에게 건강한 밥상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나트륨 섭취 줄이기 운동확산에 선도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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