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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나우콤의 보안솔루션을 도입하는 공공기관이 늘고 있다.

나우콤(대표 김대연·문용식)은 26일 인천교통공사, 건설관리공사, 교통안전공단, 성남시청, 서귀포시청 등 15개 공공기관에 자사 보안솔루션인 IPS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나우콤은 인천교통공사, 건설관리공사 등에 침입방지시스템(IPS)인 ‘스나이퍼IPS’를 신규 공급했으며, 용인시청, 성남시청, 화성시청, 구로구청 등 지방자치단체에는 IPS를 추가로 공급했다.

나우콤 관계자는 공공기관들이 자사 보안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IPS가 네트워크 보안 핵심제품으로 자리잡은 데다가 시스템 고도화 및 회선 확대 등에 따른 교체 및 추가 도입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PS는 지난 2003년 1.25인터넷대란 이후 네트워크 보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인식되면서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이 이뤄져 왔다.

한편 웹방화벽은 정보보호제품 보안적합성 검증 제도가 ‘선 도입, 후 검증’으로 개선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CC인증을 받은 제품이면 보안성 검토필을 받지 않고도 공공기관 납품이 가능해져 올 하반기 공공기관의 도입사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어지고 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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