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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금호산업, 외국인 지분율 꾸준하게 증가....턴어라운드 순항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4-06-18 11:01 KRD7
#금호산업(002990) #필리핀 #채권단 #탄어라운드 #수주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금호산업에 투자한 외국인들의 지분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호산업의 외국인 지분은 올초 1%에 불과했으나 6월 17일기준 2.33%까지 증가했다. 시장이 출렁거리면서 일부 대형주들에 투자했던 외국인들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금호산업의 경우는 예외인 셈이다.

이를 두고 시장에선 눈치빠른 외국인들이 금호산업의 주식에 ‘러브콜’을 주문한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 해안에 구조조정이 마무리 돼 턴어라운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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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채권단 관리하게 있는 금호산업의 경영정상화가 올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

최근들어 금호산업의 해외수주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필리핀정부로부터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공사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서남측 팔라완섬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시티에 여객터미널, 화물터미널, 관제탑 신축과 기존 활주로를 업그레이드 하는 공사다.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으며 금액은 8300만달러에 달한다,

이와함께 금호산업의 텃밭인 전라도 광주에서도 수주가 이뤄지고 있고, 최근 분양한 아파트 프로젝트에서 청약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산업의 한 관계자는 “현재 최선을 다해 경영을 정상화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채권단과의 순조로운 협의를 통해 올 해안에 턴어라운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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