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은 13일 전주승마장을 승마 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활성화를 위해 ‘전국민 말사랑운동’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전주승마장에서 오는 14일일부터 8월15일까지 5개반을 40명(일반인 4개반 32명, 대학생 1개반 8명)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주말반 편성등 총 10회에 걸쳐 강습 커리큘럼에 의거 전문자격증을 소지한 2명의 지휘하 강습이 진행된다.
총 강습비 40만원 중 강습자는 25만원을 부담하고 나머지 15만원은 한국마사회에서 지원된다.
김신 이사장은 “전국민 말사랑운동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승마붐 조성에 관심을 높이고 승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나 쉽게 승마를 접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함으로써 승마인구 저변확대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국민 말사랑운동이란 한국마사회에서 승마를 국민스포츠로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강습 프로그램으로 총 강습비에서 37.5%(15만원)를 지원하는 특별적립금사업이다.
한편 전주승마장은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한국마사회가 주관하는 전국민 말사랑운동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후 2012년도 52명, 2013년 31명의 강습생을 배출했으며 참여자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2013년 한국마사회에서 추진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94.9점으로 전국 116개 사업참여 승마장중 상위 A등급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승마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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