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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카니발 제품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기아차(000270)의 올 뉴 카니발이 사전계약 개시 2일 만에 누적 계약 5000대를 돌파하며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기아차는 22일부터 전국 기아차 지점을 통해 사전계약에 돌입한 올 뉴 카니발이 첫날 3700여대, 계약 이튿날 1300여대 등 계약 실시 2일 만인 지난 23일까지 5000여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측은 “상세 가격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고 “둘째 날까지의 사전 계약 대수인 5000여대는 2009년 11월 K7이 기록한 3100여대 이후 기아차 신차 중 최고 기록에 해당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틀 만에 올 뉴 카니발 사전계약 5000대 돌파는 올해 월간 판매 목표인 4000대를 단숨에 뛰어넘는 것으로 올해 4월까지 판매된 국내 미니밴 월 평균 판매대수인 4000대 수준을 넘어서는 기록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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