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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직원월급 모아 8년째 이웃사랑 실천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5-25 11:19 KRD2
#농심(004370) #임직원 해피펀드 #서울노인복지센터 #지역사회공헌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라면 5000개를 전달하고,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노인복지센터 봉사활동은 올해 10회째로, 농심이 해마다 기부하는 라면·음료 제품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년 중 ‘최고의 별미’로 통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은 농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월급을 모아 만든 ‘해피펀드’로 이뤄진다는 데에서 특별하다. 2007년 5월 만들어진 해피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되는 방식으로 모금되며, 지난달 누적금액이 7억원을 처음 넘어섰다. 8년 째 지속돼 온 농심의 ‘사랑나눔통장’으로 볼 수 있다.

NSP통신-농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점심 (농심 제공)
농심과 함께하는 행복한 점심 (농심 제공)

권용현 서울노인복지센터 팀장은 “농심에서 라면 별식을 제공하는 날이면, 유독 많은 어르신들이 찾아오셔서 식당에 발 디딜 틈이 없다”라며 “매년 100명에 가까운 농심 직원들이 진심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이곳 어르신들도 참 좋아하신다”고 말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임직원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만든 해피펀드가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온기를 더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농심은 ‘이웃과 함께 행복을 추구한다’는 농심철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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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해피펀드는 지역단체 시설보수, 바자회, 재난구호 등 농심의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재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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