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여수광양항만공사 노조 “낙하산 인사 음모 즉각 중단 요구”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5-15 18:51 KRD7
#여수광양항만공사 #낙하산인사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은 15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낙하산 인사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차기 상임이사(본부장) 선임과 관련해 항만의 '항'자도 모르는 정치권 낙하산 인사 조짐이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여수 광양 항만업계와 지역여론을 무시한 낙하산 인사는 조직의 발전과 화합에 걸림돌이 될 뿐만 아니라 경영의 비효율과 내부 구성원의 사기저하를 초래하기 때문에 낙하산 인사를 결사 반대한다”고 밝혔다.

G03-8236672469

노조는 또 “정부는 낙하산 인사 음모를 즉각 철회하지 않는 다면 상급단체인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 등과 연대를 통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총력 투쟁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여수 광양항은 연간 2억5000만 톤의 화물을 처리하는 국내 제2의 항만으로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 230만 TEU를 처리했다”며 “오는 2016년에는 300만 TEU 처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상임이사(경영본부장, 운영본부장)는 항만공사의 비상임이사들로 구성된 '항만위원회' 위원 및 위원회에서 추천한 인사들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모집공고, 서류심사, 면접을 통해 3~5배수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사장이 임명한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