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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 MC몽의 신곡 ‘서커스’가 온라인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주 온라인 음악사이트 벅스 차트 정상에 오른 MC몽이 2주 연속 ‘서커스’로 1위를 차지했다.

벨소리 다운로드에서도 발매 1일만에 30만건을 기록하는 등 진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 곡의 탄생배경은 MC몽의 어머니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친구 몇몇과 ‘MC몽 악플 방지위원회’를 결성, 활동중에 모여 MC몽의 노래를 찬송가처럼 박수를 치며 부르는 것에 착안돼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벅스 차트에는 다비치의 ‘슬픈 다짐’이 지난주보다 2계단 올라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SG워너비의 ‘보고싶어’가 한계단 물러서며 주춤했지만 5번째 앨범 타이틀곡 ‘라라라’가 이번주 5위까지 급상승하며 두 곡 모두 TOP5에 올랐다.

쥬얼리의 ‘One more time’은 4위를 지켰다.

왁스의 디지털싱글 ‘Lucky’(10위)와 에픽하이의 ‘One’(37위), 더(The) 자두의 ‘Cry’(52위)는 큰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토니안 ‘지갑’(15위) △성시경 ‘사랑하는일’(22위) △리사 ‘내가 만날 사람’(30위) △부가킹즈 ‘싸이렌’(51위) △앤디 ‘Propose’(92위) 등이 벅스 차트에 새롭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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