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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이 15일 새벽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로 목포시장은 이상열, 영암군수 전동평, 무안군수 김철주, 신안군수 박우량 후보를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전남도당은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정된 6.4지방선거 기초단체장 후보자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2개 여론조사 기관의 합산결과 목포시장 경선에서는 이상열 후보가 52.96%로 47.04%를 얻은 배용태 후보를 제쳤다.
영암군수 경선은 51.22%를 득표한 전동평 후보가 김재원(48.79%) 후보를 누르고 승리했다.
무안군수 경선에서는 김철주 후보가 68%를 획득해 31.6%에 김호산 후보를 이겼으며 신안군수 역시 박우량 후보가 77.7%로 22.28%에 그친 박석배 후보를 크게 따돌렸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이번 경선 결과는 이날 새벽 3시경 발표됐지만 도당 홈페이지에 방문자가 폭주하면서 한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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