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건설주 상승… 삼성엔지니어링↑·HDC현대산업개발↓
(전북=NSP통신 최창윤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지사 후보로 송하진 전 전주시장이 선출됐다.
13일 익산 원광대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후보 선출대회에서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도지사 후보로 확정됐다.
송 전 시장은 선거인단 투표에서 795표 중 53.7%인 426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자인 184표(23.2%)득표한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 장관과 183표(23.1%) 유성엽 국회의원은 큰 표차로 따돌렸다.
송 후보는 김제시 백산면에서 서예가 강암 송성용의 4남으로 태어나 익산 남성중과 전주고등학교를 거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0년 행정고시(24회)에 합격하고 이듬해인 1981년에 공직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중앙에서 5년, 전북도에서 20년 등 총 25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으며 지난 2006년 전주시장 선거에 당선돼 올 2월까지 8년 동안 전주시정을 이끌었다.
본선에 진출한 송 후보는 새누리당 박철곤 후보, 통합진보당 이광석 후보와 함께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승자를 가린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