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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44만 194대 글로벌 판매…전년 比 7.7%↑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5-02 23:54 KRD7
#현대차(005380) #신형 쏘나타 #LF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는 올해 4월 국내 6만 5891대, 해외 37만 43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보다 7.7% 증가한 44만 194대를 판매했다(완성차 기준, CKD 제외)

이와 관련 현대차는 국내 판매의 경우 신형 쏘나타를 앞세운 신차효과가 국내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쳤으며, 해외 판매의 경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호조세를 이어갔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국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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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4월 국내시장에서 전년보다 12.9% 증가한 6만 5891대를 판매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가 신형 LF쏘나타 1만 1904대를 포함해 총 1만 5392대가 판매, 차종별 판매 1위에 오르며 내수 판매를 견인했다.

제네시스도 2966대로 전년대비 2배 이상 판매가 증가했으며, 그랜저는 7413대가 판매되며 국내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 갔다(하이브리드 1151대 포함)

이어 아반떼 6878대, 엑센트 2048대, 에쿠스 928대 등 전체 승용차 판매는 3만 6751대로 전년보다 15.5% 증가했다.

또 SUV차량은 싼타페 7785대, 투싼ix 3486대, 맥스크루즈 810대, 베라크루즈 289대 등 전년보다 4.9% 늘어난 1만2370대가 판매됐다.

◆해외 판매

현대차는 4월 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수출 11만 4294대, 해외생산판매 26만 9대 등 전년보다 6.9% 증가한 37만 4303대를 판매했다.

국내생산수출은 지난 해 주간연속 2교대제 도입 이후 특근 미 실시로 공급이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전년보다 18.7% 증가했으며, 해외생산판매는 주요 차종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2.4% 증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대내외적 환경이 이어지고 시장 환경 또한 불투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질적인 성장을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본 역량을 강화해 미래 성장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향후 시장 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차 및 주력 차종을 중심으로 내수 판매 견인에 힘쓰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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