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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LCD TV RoHS 인증 획득

NSP통신, 민윤근, 2006-05-30 15:57 KRD1
#LG전자 #LCD TV #RoHS 인증 획득
NSP통신

(DIP통신) = LG전자(대표 김쌍수) LCD TV가 유럽의 최대 인증기관 ‘TuV Rheiland(튀프 라일란트)’로부터 RoHS 인증을 받았다.

LG전자가 인증을 받은 제품은 32인치 LCD TV(32LX2R-ZE)이며, ‘TuV 라일란트’의 TV제품에 대한 RoHS 인증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향후 TV, LCD모니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라인업의 RoHS 인증을 확대시켜, LG 디스플레이의 친환경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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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유해물질 환경 규제인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 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은 오는 7월 1일부터 유럽연합 에서 시행된다.

RoHS는 납, 수은, 카드뮴, 6가크롬 등 4종의 중금속과 난연재 2종(PBB, PBDE)에 대해 전기전자 제품 내 사용을 금지하는 환경규제 이며, 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제품은 7월 이후 판매가 금지된다.

130년 역사의 국제 인증기관인 ‘TÜV 라일란트’는 엄격한 유해물질 검사와 모든 부품에 대한 유해물질 함유 분석을 통해 RoHS 인증 에 대한 엄격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LCD TV 인증은 TV를 구성하고 있는 540여 개의 부품들을 모두 분해해 물질별 세부 분석이 이뤄졌고, 최신 정밀분석 장비에 의 해 실시된 분석기간만 해도 총 3개월 이상 소요됐다.

특히 복잡한 재질로 구성되어 있는 소형 회로 전자부품의 경우에도 분해·분리 과정을 거쳐 재질별로 분석됐다.

특히 RoHS에서 규제하는 6개 물질 이외에 유럽 내에서 유해성 여부 논란이 있는 데카계 성분의 플라스틱 재질을 친환경 대체 재질로 변 경해, 보다 앞선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LG전자 DDC연구소 박종석 부사장은 “이번 RoHS 인증 획득은 환경규제의 진원지인 유럽연합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친환경 LG 제품의 글로벌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드럼세탁기 ‘트롬(TROMM)’은 세계최초로 전 모델이 지난 3월 유럽연합(EU)의 공식 환경안전 인증기관인 독일 ‘튀프 라일란트(TuV Rheinland)’로부터 100%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 받았으며, 초콜릿폰과 에어컨도 각각 ‘TuV PS’와 ‘TuV 라일란 트’로부터 각각 RoHS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또 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미국의‘UL(Underwriters Laboratories)’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가 보유 하고 있는 제품 안전성, 전자파 관련 기술과 시험 방법 등을 공유하고, 향후 신기술 및 시험법을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는데도 협력하 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