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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전남 신안군 압해도 송공항 앞 100미터 해상에서 어선이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민간 해양구조선과 합동으로 신고접수 25분 만에 5명 전원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8시20분께 A호 선장 정모(76.남)씨가 신안군 압해읍 역도에서 어구 관리 작업을 마치고 송공항으로 입항 중 침수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인근 파출소에 구조지시 및 경비정을 급파했다.

사고현장에 도착한 북항파출소 민병근 경위와 민간 해양구조선은 바다에서 선원 5명이 허우적대는 것을 곧바로 바다에 뛰어들어 익수자 5명 전원을 구조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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