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 배우 천이슬과 이열음이 tvN 월화미니시리즈 ‘고교처세왕’에 전격 합류한다.
천이슬과 이열음 양측 소속사에 따르면 천이슬은 극 중 ‘푼수’과로 생각 없이 말하는 해맑은 스타일의 매력적인 인물 캐릭터인 ‘윤도지’ 역을 맡았다. 넉넉하다고 할 수 없는 월급을 온통 옷, 가방, 구두, 화장품 등 자기 치장에 다 쓰고 결국 생활비는 카드대출을 받는 대책 없는 ‘쇼퍼홀릭’의 모습을 그리게 된다.
이열음은 극 중 첫눈에 반한 짝사랑 고교생 이민석(서인국 분)에게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칠 만큼 솔직하고 파이팅 넘치는 당찬 성격을 가진 정유아 역을 연기한다. 민석을 두고 친언니인 수영(이하나 분)과 수영과 미묘한 삼각 애정전선을 펼치게 된다.
‘고교처세왕’은 ‘볼수록 애교만점’, ‘똑바로 살아라’를 집필한 양희승 작가와 ‘하이킥’ 시리즈 작업에 참여했던 조성희 작가가 극본을, 정을영 감독과 웰메이드 작품을 제작해왔던 윤제원 프로듀서가 연출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로 철없는 고등학생의 대기업 간부 입성기를 그린 흥미진진한 모험담의 로맨틱 코미디이다.
천이슬은 캐스팅 소감에서 “이번 배역을 위해 연기 공부를 꾸준히 해온 만큼 조금 더 성숙한 연기를 보여드리겠다. 최선을 다해 배우 천이슬의 이름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열음은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설레고 기쁘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번 작품으로 한걸음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감격스런 첫 미니시리즈인 만큼 좋은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 사랑스러운 고교생 ‘정유아’ 앞으로 예쁘게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tvN ‘고교처세왕’은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오는 6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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