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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번째 쌍용차 해고자, ‘사망’…민주노총,“해고무효 판정 받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4-04-24 18:23 KRD7
#쌍용차(003620) #민주노총 #창원공장 #심장마비 #정리해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해고무효 판정을 받은 25번째 쌍용차(003620) 해고 근로자가 지난 23일 오전 사망했다.

민주노총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사망한 근로자는 “해고무효 판정을 받았다”며 “억울한 5년의 고통을 지나 정든 일터로 돌아갈 한 가닥 희망이 생겼지만 복직이 아닌 죽음이 먼저 그에게 찾아왔다”며 애통해 했다.

지난 1993년 쌍용차 창원공장으로 입사해 2009년 대규모 정리해고로 회사를 떠난 25번째 쌍용차 해고 근로자 정 모씨(50)는 그 동안 심장과 옆구리에 물이 차 제대로 걷지 못했지만 생계를 위해 입원하지 않고 통원치료만 받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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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주노총은 23일 오전 경남 창원에서 사망한 25번째 쌍용차 해고 근로자의 사인은 심장마비(심근경색)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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