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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바람직한 가치관 형성을 위해 장애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장애체험교실은 무안경찰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해 지역 초등학교 3개교를 순회하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장애 이해를 돕기 위한 동영상 상영 휠체어를 이용한 지체장애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장애 체험에 나선 한 학생은 “직접 체험해보니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사라져야 겠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들에게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과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아는 소중한 경험을 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어린이 장애체험교실을 확대해 서로를 배려하는 체험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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