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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섬마을 응급환자 이송···주말 분주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4-14 14:35 KRD7
#목포
NSP통신-해경 헬기·경비함정 바다 위 응급실 역할 톡톡 (목포해양경찰서)
해경 헬기·경비함정 ‘바다 위 응급실’ 역할 톡톡 (목포해양경찰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신안군 도서지역에서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해 해경이 긴급이송 작전을 펼쳤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지난 13일 새벽 1시경 전남 신안군 임자도에서 가족과 함께 여행을 온 배모씨(25세, 남)가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경비함정을 급파해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천식 병력이 있던 배씨는 지도소재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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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선 12일 오후 6시경 신안군 흑산면 상태도 자택에서 윤모씨(78세, 남)가 뇌졸중으로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헬기를 급파해 대형병원으로 무사히 긴급 이송했다.

환자의 위중한 상태를 고려해 헬기에 동승한 해경 응급구조사가 혈압과 맥박을 체크하고 산소공급 및 손발을 집중마시지 하는 등 지속적으로 응급조치를 실시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윤씨는 현재 병원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가 호전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일 오전 8시경 신안군 신의도에서는 정모씨(50세, 남)가 교통사고로 양팔이 골절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해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하기도 했다.

한편 목포해경은 올해 들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6명을 헬기와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하는 실적을 올렸다.

NSP통신- (목포해양경찰서)
(목포해양경찰서)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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