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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나인트리 컨벤션 광화문이 2014 여름 웨딩 고객들을 위한 ‘미드 썸머 페스티벌’ 컨셉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컨셉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살리면서도 순백의 신부가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그랜드 볼룸의 썸머 웨딩은 웅장한 공간감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키가 높은 가지를 이용한 플라워 데커레이션에 초점을 맞췄다. 플라워 데커레이션에 사용한 고수버들은 높이 뻗어나가는 가지에 초록의 잎들로 둘러싸여있어 여름의 푸르름을 여름답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센터피스는 화병에 물과 꽃을 넣고 초를 띄워 마치 정원의 연못을 보는 듯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테라스 홀에는 화이트 커튼과 꽃잎을 이용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채플형 스타일의 썸머 웨딩을 선보였다. 자연 채광이 들어오는 통창에 얇은 쉬폰 소재의 커튼은 아늑하면서도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버진 로드 대신 깔린 화이트 꽃잎들은 신부의 첫 발걸음을 축하하는 의미로 장식했다.
나인트리 컨벤션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26년간 소유, 운영하고 있는 파르나스호텔(주)이 특급호텔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호텔 업계 최초로 진출한 컨벤션이다.
desk@nspna.com, 박정섭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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