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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한창기 기자) = 3일 오거돈 후보가 전날에 이어 동해남부선 개발 계획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고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는 ‘부산시장 후보들에게 결정사항을 서면 통보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오 후보는 이날 성명을 통해 “서병수 후보를 비롯해 대부분의 시장후보들이 찬성입장을 밝혔다”며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은 부산시장 여야후보들의 확고한 뜻을 수렴해 기존 개발계획을 전면 중단하고 차기시장이 전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서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 캠프는 이날 부산시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공식적인 답변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ivy9243@nspna.com, 한창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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