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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에 꼭 떠나고 싶은 여행지는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4-03-25 16:32 KRD5
#인터파크(035080) #인터파크투어 #꽃 테마 여행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가 3~9일까지 ‘올 봄에 꼭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에서 429명의 응답자 중 36%가 ‘노란 유채꽃 만발하는 제주도’를 꼽아 봄이 되면 꽃 나들이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로 많은 선호도 역시 ‘풍차와 튤립이 아름다운 네덜란드 여행’이 22%로 나타나 꽃을 테마로 한 여행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이외에도 문화재도 보고 벚꽃 길도 걸을 수 있는 경주가 18%, 봄에는 좀 더 매력적인 담양 여행이 16%의 순으로 집계되었다.

이와관련 봄나들이 여행상품의 판매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인터파크투어가 1~23일까지 봄 꽃 나들이 관련 국내 여행상품의 예약건수를 비교, 지난해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NSP통신-2014 전국 봄꽃여행 지도 (인터파크투어 제공)
2014 전국 봄꽃여행 지도 (인터파크투어 제공)

한편 예약이 많은 인기 지역의 꽃 종류를 살펴보니 내륙에서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꽃은 매화(45%), 벚꽃(38%), 산수유(11%), 진달래꽃(6%) 순인 것으로 드러났다. 왕벚꽃과 유채꽃이 만발하는 시기에 맞춰 제주도를 방문하려는 여행객도 크게 증가. 3월 24일부터 4월 31일까지 출발하는 제주도 항공권과 숙박의 예약 건수가 전년대비 2.6배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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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매화꽃을 감상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축제 ‘광양국제매화축제’, ‘섬진강 매화 축제’ 등이 있으며, 벚꽃은 ‘진해 군항제’, ‘쌍계사 벚꽃여행’, 산수유는 ‘구례산수유 꽃 여행’, 진달래꽃은 ‘대금산 진달래꽃 여행 상품’이 대표적이다.

이에 인터파크투어에서는 개화시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국의 ‘개화 지도’를 제공하고 인근 숙소를 추천하는 ‘꽃 피었네, 여행가자’ 기획전을 15일부터 4월 20일까지 진행중이다. 예약자들을 대상으로 55명을 추첨해 봄 여행 교통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5월 9일까지 전국 벚꽃여행 명소를 모은 기획전을 진행. 지역별 다양한 여행상품을 예약 받고 있다. 진해군항제 일정에 맞춘 진해의 벚꽃 명소 당일 자유여행 상품(3만2천원)ㆍ하동 화개장터, 쌍계사 벚꽃, 구례 산수유 마을 일정의 당일 여행(2만9천원)ㆍ섬진강 매화꽃축제와 정겨운 화개장터, 재미난 곡성 기차마을 일정의 여행(3만2900원) 등 전국 각지의 다양한 봄 꽃 여행 상품이 있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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