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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 (목포해양경찰서)

(전남=NSP통신 박진실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20일 19개 유관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지역해상 수난구호 대책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농무기 지역해상 수난구호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해상 일교차로 짙은 안개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른 각종 해양사고 발생에 대비해 농무기 해양사고 현황을 분석하고 선제적 해양 사고예방을 위한 상호 공조 및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김도수 경비구난과장은 “대형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해양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 단체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조체제를 유지,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해양사고의 30%가 농무기에 발생하고 대부분의 사고가 안전 불감증에 의해 발생함을 감안해 해경은 해양종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출항 전 철저한 안전장비 점검 및 기상 불량 시 운항 자제를 당부하고 있다.

nsp3602@nspna.com, 박진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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