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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17일 고시원 빈방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24)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월 20일 오후 2시쯤 동래구 수안동의 모 고시원 O호에서 피해자 B(27) 씨가 잠시 방을 비운 사이 잠겨 있지 않은 문을 열고 침입해 노트북과 손목시계 등 132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지난 1월 초부터 전후 5회에 걸쳐 총 180여만원 상다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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