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에서는 오는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호텔 내 4층에 위치한 가나아트 부산(ganaart busan)에서 개최되는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의 전시 기간 동안에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가장 한국적이고 서민적이며 독자적인 특성을 지닌 작가로 평가 받는 故 박수근(1914~1965) 작가가 남긴 유화, 수채화, 드로잉 작품 총 80여 점을 선보이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더불어 올해 박수근 탄생 100주년을 맞아 시대를 뛰어 넘는 그의 예술혼을 다시금 새기는 동시에 부산 관광의 중심인 해운대에서의 전시 개최로 내국인들에게는 우리 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외국인들에게는 한국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특별한 기회로 삼고자 준비됐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될 작품 또한 대표작인 빨래터를 비롯해 고목, 소금장수, 시장 사람들, 노상 등으로 서민적인 정서를 바탕으로 1950년대 한국 사회의 전형적인 풍경 속에 인간의 진실함을 담아 내려 했던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돼 시대를 뛰어 넘은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과 가나아느 부산은 박수근 탄생 100주년 기념전을 위해 호텔에서 판매하고 있는 5가지 객실 패키지를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전시회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
해운대에서의 편안한 숙박과 함께 미술계 거장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이번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7시까지이며 매일 오후 2시 도슨트의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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