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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비얀)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최주봉의 아들인 개성파 연기자 최규환이 새로운 둥지를 찾았다.

그 동안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해 온 최규환은 최근 쇼비얀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활동에 탄력을 받게 됐다.

최규환을 새 식구로 맞게된 쇼비얀 관계자는 “최규환 씨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 연극무대를 넘나들며 많은 작품에 출연한 경험 많은 배우다”라며 “하지만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해 왔기 때문에 힘든 점도 있었을 것이다. 앞으로 회사에서는 그런 부담을 덜고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다”고 밝혔다.

최규환은 현재 최수종 류진 손태영 등이 캐스팅돼 다음달 방송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불꽃속으로’(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상래)에 ‘채기주’ 역으로 합류를 확정졌으며, 강제규 감독의 신작 영화 ‘민우씨 오는 날’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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