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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성, 새 드라마 ‘빅맨’ 합류…7년 만에 강지환과 호흡 기대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3-12 03:41 KRD7
#장태성 #강지환 #빅맨
NSP통신- (메이딘엔터테인먼트)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연기파 배우 장태성이 강지환 이다희와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장태성이 다음달 14일 KBS2 월화드라마 ‘태양은 가득히’ 후속으로 방송될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 이대섭 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극 중 대섭은 자신이 충성하고 따르는 절친 선배 김지혁(강지환 분)과 함께 삼류 건달 인생을 청산하고 바르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남자다우면서도 유쾌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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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은 고아로 자라 밑바닥 인생을 살았던 한 남자가 재벌 그룹의 장남이라는 새 삶을 얻었지만, 그로 인해 다치고 부서지며 자신과 자신이 지켜야 할 소중한 사람을 위해 세상의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엄효섭 한상진 등의 출연을 일찌기 확정 탄탄한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에 합류하게된 장태성은 주인공 강지환과 지난 2007년 방송된 ‘경성스캔들’에서 한차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이 7년 만에 만나 보여 줄 연기에 더욱 기대를 갖게한다.

장태성은 “좋은 작품에 참여를 하게 돼 정말 뜻 깊다”며 “처음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흡인력 있는 내용에 푹 빠져들었다. 남자답지만 한편으론 순수하고 밝은 성격을 가진 이대섭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캐스팅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태성은 드라마 ‘학교3’로 데뷔한 뒤 ‘자매바다’, ‘경성 스캔들’, ‘바람의 나라’, ‘무신’ 등 수 많은 작품 속에서 선 굵은 연기를 펼쳐왔다. 최근에는 영화 ‘깡철이’, ‘응징자’, 드라마 ‘그녀의 신화’, ‘정도전’ 등에 출연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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