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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수 作 '꽃바람' (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 오승우 미술관은 봄을 맞아 꽃을 주제로 그리는 작가 32인을 초대해 6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70일간 ‘꽃으로 보는세상展’을 개최한다.

올해 들어 오승우 미술관의 첫 기획전인 이번 전시는 꽃그림으로 유명한 지역 작가들의 작품 중에서도 100호 이상의 대형 작품을 전시해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며 참여 작가들을 초청, 오는 7일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오승우 미술관은 개관이후 2013년까지 17회의 기획전을 개최했으며 미술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는 오승우 화백의 ‘십장생도展’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군민에게 찾아가는 미술관을 목표로 무안군민과 함께하는 미술학교, 찾아가는 미술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군 관계자는"오승우 화백 작품 상설전시와 다양한 기획전 운영으로 지난 2011년 2월 개관이래 2만 8000여 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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