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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강서경찰서(서장 정규열)는 5일부터 관내 성폭력 우범자 30여명, 신상등록대상자 등을 통합관리하고, 이들의 거주지 중심으로 112순찰차 연계 순찰, 지역경찰, 담당형사의 동향 관찰을 강화하는 등 입체적으로 통합관리 할 예정이다.
이는 부산지방경찰청 관내 경찰서로서는 최초로, 성폭력 재범 예방 연계순찰을 실시해 성폭력 재범률 감소와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한 강서경찰의 특수시책이다.
지역특성상 강서 지역은 넓고 자연부락 등 외진 곳이 많아, 심야 귀가 학생· 부녀자가 112 또는 파출소로 전화를 하면 안전 귀가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112순찰차량 이용 귀가 편의를 제공하는 ‘지브로콜’ 제도도 계속 시행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순찰로 사회의 약자인 여성·아동 성폭력 예방과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활동으로 주민체감안전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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