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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국립산림과학원-문화재청, 천연기념물 제283호 월곡리 느티나무 복제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3-04 11:28 KRD7
#영암 #월곡리느티나무
NSP통신-영암 군서 월곡 느티나무 (영암군)
영암 군서 월곡 느티나무 (영암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과 국립산림과학원, 문화재청은 천연기념물 월곡리 느티나무의 유전자를 자연재해와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악화의 소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DNA 추출 및 복제나무를 만들어 유전자를 보존할 계획이다.

월곡리 느티나무는 수령 500년 정도에 높이 21m, 둘레 7m, 가지가 30m 씩 뻗어 수형이 아름다운 노거수로 매년 정월 대보름에 마을의 동제를 지내는 당산나무로 신성시 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마을의 단합과 문화생활의 중심적 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노거수로써 생물학적 보존가치를 인정받아 1982년 천연기념물 283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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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곡리 느티나무의 유전자를 원형 그대로 온전하게 보존키 위해 이용되는 방법은 무성증식법인 접목을 이용한 유전자 복제기법으로 똑같은 복제나무를 만들어 보존하게 된다.

또한 보존원 조성 및 DNA지문 작성에 의한 식물법의학 증거자료 확보 등 적극적인 유전자 보존을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월곡리 느티나무와 같이 우리의 얼과 정서가 깃든 소중한 자원이 유지, 보존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보존관리 체계 구축을 할것”이라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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