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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2일 주의력결핍장애(ADHD)를 앓고 있는 딸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엄마 A(45)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1일 낮 12시 30분쯤 사하구 다대동 자신의 집에서 주의력결핍장애인 딸 B(18) 양에게 제초제를 탄 요구르트를 먹여 살해하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딸이 말을 잘 듣지 않아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B 양은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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