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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농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중심 농촌지도사업 전개

(전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장흥군 농업인과 농촌지도사가 만나는 날 운영

장흥군에서는 매주 수요일을 ‘농업인과 농촌지도사가 만나는 날’로 지정하여 현장밀착형 농촌지도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일성)에서는 농업기술 개발이 가속화되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작목이 다양화 되는 등 농업인들이 새로운 기술 정보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촌 노령화로 인해 적기 영농을 위한 기술 실천이 어려운 현실을 타개하고자 매주 수요일에는 전직원이 영농현장으로 출동한다.

또한 영농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농업인 애로기술 해결과 당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해 실패 없는 안전 농사를 위한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또 담당직원별로 20명의 농업인과 상호 연결 유기적인 멘토 멘티 역할을 통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장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강일성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난 1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월 1,500부씩 ‘정남진 농업기술 소식’지를 발간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기술수준을 높여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2013년기준 사업체 통계조사’ 실시

장흥군은 통계청과 함께 17일부터 오는 3월 16일 기간 동안 3,445여개 군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사업체조사는 기존 경제통계 통합조사와 분리해 실시하며 국가지정통계로써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한다.

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 계획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귀중한 기초 자료로 제공 된다.

조사대상은 2013년 12. 31.현재 장흥군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가 이에 해당된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접을 통해 조사하며 우편조사, 배포조사, 인터넷조사 등을 병행 실시한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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