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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지윤이 케이블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박지윤은 13일 오후 6시부터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오는 17일 발매 예정인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의 타이틀 곡 ‘비프(Beep)’ 무대를 선공개했다.
이 날 박지윤은 블랙과 골드가 믹스된 의상에 골드 액세서리를 매치한 고혹적인 모습으로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격렬한 안무동작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무대로 가수 데뷔 18년 차의 관록을 과시했다.
‘박지윤 1년 사계 프로젝트’ 중 두 번째 겨울 프로젝트로 발매되는 이번 새 싱글음반 ‘이너 스페이스’는 박지윤이 직접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콘셉트로 제작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 음반에는 윤종신과 박지윤이 작사하고 TEAM89 소속 포스티노가 작곡한 ‘비프’와 ‘나의 뇌구조’ 두 곡이 포함됐으며, 엠카 무대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비프’는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특징으로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엠카’ 생방송에는 박지윤 외에 에스엠 더 발라드, 걸스데이, 소유&정기고, 가인, M 이민우, 갓세븐, AOA, 레이디스코드, 임채언, 방탄소년단, 유승우, GP 베이직, 스피카, 홍대광, 스텔라, 씨클라운, 가물치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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