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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북항동 일원 환경부 생태복원사업 추진지역 확정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2-13 18:1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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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시는 북항동 신안비치아파트와 목포해양경찰서 사이에 위치한 나대지 1만 3000여㎡가 ‘2014년도 환경부 생태복원사업 추진지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목포시가 이 지역을 친환경적인 시민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생태복원사업인 도심 생태 숲 조성사업에 공모한 결과 최종 선정된 것이다.

특히 이 지역은 지난 2011년 죽교동 택지개발사업 계획시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인 맹꽁이 서식처의 보전이 필요한 지역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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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근에 많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주민들의 무단경작과 쓰레기 투기 등으로 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이곳을 녹지 생태공간으로 조성해 도심 허파기능을 하는 생태계 생물종 등의 보전 및 복원으로 이 지역만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환경부에 사업 신청한 결과 이번에 선정된 쾌거를 이루게 된 것.

시는 올 4월부터 10월까지 전액 국비 5억 5000만 원으로 이곳에 다양한 수종 환경림으로 완충수림대를 조성하고, 생태 연못, 수로, 야생 동식물 서식 공간, 시민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한다.

또 주민 참여숲, 관찰테크, 생태해설판 등 도시녹지공간을 마련하여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자연속에서 삶의 여유와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곳이 자연녹지 생태공간으로 조성되면 북항정비계획 중 하나로 추진중인 친수문화공간과 어우러져 유동인구를 확보하여 원도심 지역경제에 생기를 불어넣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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