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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3대 기대 요소 속 ‘흥행 예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4-02-12 23:19 KRD7
#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
NSP통신- (골든썸픽쳐스)
(골든썸픽쳐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오는 3월 5일 첫 선에 나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시작한 ‘쓰리데이즈’는 현재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완성노 높은 작품을 위해 촬영 강행군 중이다.

아직 첫 방송도 되지 않은 ‘쓰리데이즈’를 두고 대중들은 높은 관심으로 올 상반기 최대 히트작 탄생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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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이 ‘쓰리데이즈’에 열광하는 3대 요소를 찾아 봤다.

◇ #1. ‘박유천 vs. 손현주’, 완벽한 신구 조합

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암살 위협에 시달리는 대통령(손현주 분)과 대통령을 암살했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자 신세가 된 경호관(박유천 분)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이 때문에 손현주와 박유천은 정반대 입장의 배역을 통해 극을 이끌어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고 있다. 신구 연기자의 조합이지만 두 사람은 이미 그 동안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 보인 만큼 드라마의 완성도를 최고조로 이끌 것이라는 기대감과 확신을 시청자들에게 심고 있다.

손현주는 치밀하게 작품을 분석하고 준비한 듯 자연스러운 대사 톤과 몸에 익은 움직임을 선보이며, 타고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지닌 대통령 이동휘 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박유천 역시 대본리딩 때부터 불안감과 초조함 속에 고군분투하는 한태경 역에 빙의 된 듯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신구를 대표하는 두 배우가 만났다. 두 사람이 내는 시너지 효과는 기대 이상”이라고 손현주와 박유천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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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00억 대작’ 거대 스케일

‘쓰리데이즈’는 100억 원이 넘는 제작비가 투입되는 대작으로 16부작 임을 감안하면 회당 제작비는 무려 5억 원을 넘어선다.

제작진은 박진감 넘치는 사실적 영상을 가감없이 담기 위해 특수 카메라까지 동원해 대부분의 장면을 전국 각지에서 야외 로케이션으로 촬영을 진행 중이다.

누명을 벗고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한태경 역을 맡은 박유천은 이같은 촬영으로 강도 높은 액션과 색다른 풍광을 안방극장에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측은 “겨울철 임에도 대부분 촬영이 야외에서 진행돼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더욱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같은 노력 덕택에 여느 드라마와 견줘도 스케일이 남다른 작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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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단순 장르물은 가라”…사랑도 감동도 있는 복합장르

‘쓰리데이즈’는 ‘싸인’과 ‘유령’을 집필해 한국형 장르물의 1인자로 불리는 김은희 작가의 신작으로 이전 작품과는 달리 특유의 장르적 특성을 고스란히 살리면서 멜로와 감동 코드를 가미한 복합장르물로 진화시켰다.

이는 특정 타깃층의 시청자에서 벗어나 전 연령층을 사로잡기 위한 복안으로 분석된다.

현재 인기 초절정을 달리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흥행요소도 전 연령층을 타깃한 복합장르이다.

이 때문에 ‘쓰리데이즈’는 드라마 ‘별 그대’ 인기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을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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