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판타지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소은이 ‘호러퀸’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판타지오에 따르면 김소은이 공포영화 ‘소녀무덤’(감독 오인철)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졌다.

영화 ‘소녀무덤’은 학원폭력으로 왕따를 당해 죽음에 이른 소녀(김소은 분)가 한 소년의 힘을 빌려 한을 풀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스릴러물이다.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자매바다’로 데뷔해 그 동안 많은 작품을 통해 깜찍하고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온 김소은이 이미지 반전의 공포 스릴러 장르에 출연하는 것은 전작 영화 ‘두 사람이다’ 이후 두 번째이다.

김소은은 “시나리오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고 캐릭터에 매료됐다”며 “지금까지 봐왔던 영화나 드라마 속 귀신 혹은 영혼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에 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화 ‘소녀무덤’은 올 여름 개봉을 목표로 캐스팅에 한창이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