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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가 2013년 연간 실적과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위메이드의 2013년도 연간 총 매출은 2,274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90% 증가했으며, 4분기 매출은 약 470억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35%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모바일게임 연간매출은 약 1,408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약 1,037% 증가하며 수직 상승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60% 이상 비중을 차지하며 주 매출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고 다양한 사업적 노하우를 축적해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위메이드 로고 (위메이드 제공)

위메이드는 2014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온라인게임 부문에서 중장기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마지막 테스트를 거쳐 호평을 받은 대작 온라인게임 '이카루스'는 최종 점검을 거쳐 출시를 앞두고 있어, 신작 출시를 통한 성과가 가시화 됨과 동시에 중장기적인 매출원 확보 및 영업이익 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모바일 대작 MMORPG '아크스피어'를 필두로 '천랑', '아이언슬램', '윈드러너2' 등 미드코어RPG부터, 캐주얼, SN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신작 모바일 게임을 선보여, 국내외 시장 지배력과 영향력을 강화한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세계 메이저 퍼블리셔들과 협력관계 확대 및 현지 법인의 자체 서비스 역량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 한다.

위메이드는 급변하는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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