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박지윤이 새로운 싱글앨범으로 돌아 온다.
소속사 측은 박지윤이 1년 동안 진행하는 사계 프로젝트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겨울’ 프로젝트로 오는 17일 새로운 싱글앨범 ‘이너 스페이스(Inner Spac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박지윤의 이번 싱글앨범은 소속사인 미스틱89의 음악연구소 ‘TEAM89’가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박지윤 자신이 직접 속마음을 들여다보며 탐험하는 이색 콘셉트로 제작됐다.
특히 박지윤은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기획 단계부터 음악작업을 아우르는 전 단계에 직접 참여했는가 하면, 앨범에 실리는 곡의 가사도 직접 도맡는 열정을 쏟기도 했다.
공개될 앨범에서는 박지윤의 대담하고 솔직한 이야기와 더불어 수록되는 곡들을 통해 더욱 넓어진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지윤은 앞서 지난해 가을 프로젝트로 첫 번째 싱글 ‘미스터리’를 발표해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며 성공적인 컴백 신고식을 마친 바 있다.
한편 박지윤은 오늘(11일) 밤 앨범 발매에 앞서 윤종신과 공동 작사에 참여하고, ‘TEAM89’의 포스티노가 작곡과 편곡을 맡은 신곡 ‘나의 뇌구조’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할 계획이다. 박지윤은 이 뮤비에서 청순하고 신비로운 모습과 함께 평소 아끼던 소장품들을 영상을 통해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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