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혼성듀오 투개월(김예림, 도대윤)이 새로운 디지털 싱글 ‘톡 투 미’(Talk To Me)를 10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소속사 미스틱89는 앞서 지난 9일 투개월 공식 SNS를 통해 도대윤이 합류한 투개월 신곡 ‘톡 투 미’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이 날 특히 생중계된 ‘미스틱 캐스트’에서는 김예림과 도대윤이 깜짝 등장해 뮤비는 물론, 도대윤의 기타연주와 서로의 근황을 대화로 풀어내는 형식으로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번 뮤비는 지난달 미스틱89가 SNS를 통해 진행한 팬 참여형 ‘해시태그(#mystic_valentine)’를 통해 제작된 것으로 투개월의 녹음현장과 더불어 600여 쌍의 연인이 보내온 사진 중 일부를 선별해 영상으로 아기자기하게 엮어 담아 눈길을 끈다.
윤종신 작사와 정석원 작곡의 ‘톡 투 미’는 김예림, 도대윤의 화음과 독특한 보이스를 통해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흔히 일어나는 다툼이나 상처를 덮지 말고 서로 이해하고 계속해서 사랑을 이어가자는 보통 연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미스틱89 관계자는 “‘톡 투 미’는 투개월이 ‘넘버 원’(Number 1) 이후 약 10개월 만에 공개하는 달콤한 러브송으로 미국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있던 도대윤과 솔로로 활동하던 김예림이 오랜만에 입을 맞춰 더욱 의미를 더해주고 있는 곡”이라며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맞아 선보이는 사랑 노래인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swryu64@nspna.com, 류수운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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