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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경)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인사발령 전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직 신고식을 갖고 ‘서해바다는 우리가 지킨다’는 강력한 해양주권수호 의지를 다졌다.

김문홍 서장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며 “새로운 자세와 마음으로 국민의 생명과 희망을 지키는 바다위의 든든한 수호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국민을 섬기는 해양경찰이 될 것”을 주문했다.

김 서장은 또 “지난해 전국 해양경찰관서의 50%가 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 152척을 나포해 서해바다의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해낸 만큼 올해도 서해의 황금어장을 위협하는 불법조업 중국 어선에 대해 강력하고 엄중하게 대처해 우리바다를 반드시 지켜내자”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한 건의 해양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총력을 다 하자”고 덧붙였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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