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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동정

박준영 전남도지사,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 합의 환영’ 외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4-02-06 23:00 KRD7
#박준영 #전남도지사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나주 #전국공기총사격대회
NSP통신-6일 환영 메시지 통해 민족 화해․협력 위한 후속조치 기대/NSP통신=홍철지 기자
6일 환영 메시지 통해 “민족 화해․협력 위한 후속조치” 기대/NSP통신=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박 지사 “남북한 이산가족 상봉 합의 환영”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6일 남북한이 오는 20~25일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갖기로 합의한 데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지사는 이날 메시지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금강산에서 갖기로 합의 한 것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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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이산가족 상봉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한 민족, 한 가족이지만 오랫동안 얼굴을 보지 못한 아픔을 안고 평생을 보낸 이산가족들의 한이 조금이라도 풀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또 “이번 합의는 남북이 한 민족임을 다시 확인하는 것인 만큼, 민족의 화해와 협력을 위해 여러 후속 조치들이 뒤따라 이어지길 열망한다”고 말했다.

◆남해안 미역,다시마 활력 되찾아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이인곤)이 2월 들어 바다 수온이 미역과 다시마의 성장에 적당한 9~10℃ 전후로 안정되면서 활력이 회복돼 평년작 생산이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6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최근 양식어장 예찰을 실시한 결과 양식 시설 초기인 9~11월께 바다 수온이 평년보다 높고 장기간 지속돼 지역에 따라 30~70%정도가 고사하거나 탈락하는 등 작황이 크게 부진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12월 중순부터 수온이 평년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미역과 다시마의 활력이 회복돼 정상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초기 나물용과 전복 먹이용 생산은 크게 부진했으나 이후 수온의 급격한 변화 등 이상 해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올해 미역, 다시마의 생산량은 평년에 비해 많은 감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또 전복 먹이용 부족 해소와 가공용 품질 향상을 위해 소량씩 자주 공급하고 솎음 채취로 엽체의 고른 성장을 유도해 미역, 다시마의 수율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어업인들을 지도하고 있다.

◆전국공기총사격대회 나주서 개막

전라남도는 제4회 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가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나주 소재 전남도종합사격장에서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선 전국에서 초, 중, 고, 대, 일반팀 등 106개 팀 1천50여 명이 참가해 국제사격연맹의 규정에 맞춰 10m 공기소총과 공기권총 2종목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나눠 각자의 기량을 겨룬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 인천에서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의 전초전 성격이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그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다.

전남도종합사격장에서는 이번 도지사배 전국공기총사격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개의 전국사격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총 700개 팀 6000여 선수 및 임원 등이 참가해 36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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