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질레트는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질레트의 새로운 글로벌 축구 캠페인 ‘풋볼 2014 캠페인’ 론칭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 캠페인의 한국 모델로 기성용(25, 선덜랜드)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박지성에 이은 질레트의 새로운 모델인 기성용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이자 질레트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된 리오넬 메시(27, FC 바르셀로나)등 세계적인 축구스타 10명과 함께 이번 ‘풋볼 2014 캠페인’의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2014년 질레트가 진행하는 ‘풋볼 2014 캠페인’은 자국을 상징하는 컬러로 선수와 팬들이 하나돼 팀을 승리로 이끌고, 남다른 열정과 강인한 정신력을 일깨우는 글로벌 축구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의 한국 모델로 선정된 기성용은 지난 2009년 질레트 최초의 한국인 모델로 선정됐던 박지성에 이어 질레트 글로벌에서 선정한 두 번째 한국인 모델이다.
특히 그는 메시, 조 하트 등 전 세계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는 축구스타 11명 중 한 명에 포함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기성용의 질레트 캠페인 광고는 오는 4월 공개되며 ‘최상의 부드러운 면도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라’ 라는 슬로건 아래 질레트 코리아의 다양한 캠페인 활동에 함께할 예정이다.
질레트는 이번 ‘풋볼 2014 캠페인’을 위해 한국의 기성용, 글로벌 모델인 메시 이외에도 조 하트(영국), 토마스 뮐러(독일), 오스카(브라질), 루카스(브라질), 치차리토(멕시코), 팔카오(콜롬비아), 카가와 신지(일본), 세기의 축구스타인 펠레 등 총 11명을 모델로 선정했다. 또한 스페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이탈리아, 멕시코 등 8개국의 축구 국가대표 팀과 파트너쉽을 맺었다.
한편, 질레트는 ‘풋볼 2014 캠페인’의 론칭을 기념하고, 남성들이 경기장 안과 밖에서 승리를 위한 강인한 정신과 자국을 상징하는 컬러로 하나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각 나라 축구 국가대표 팀을 상징하는 컬러에서 모티브를 딴 국가별 한정판 면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jypark@nspna.com, 박지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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